머리점 제거, 머리카락 사이 두피점 제거 과정 (ft. 제거 직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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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점 제거 핵심 요약

– 머리카락이 시작되는 경계 부근의 두피에 있던 작은~중간 크기의 갈색 점을 레이저로 한 번에 제거한 사례입니다.
– 두피는 혈액 공급이 많아 수술 시 출혈과 모발 감소 부담이 있어 머리점은 수술을 마지막 방법으로 두고 레이저를 우선 고려합니다.
– 머리점 제거의 원칙은 점의 뿌리까지 제거해 재발을 줄이고, 모낭 손상을 줄여 머리카락을 보존하는 것입니다.
– 게재한 사진은 제거 직후 모습으로 최종 결과가 아니며, 회복과 모발 보존 정도는 점의 크기, 깊이, 위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모든 시술의 효과와 부작용은 개인차가 있으며, 정확한 상태는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인닥터 조사부 조현진 원장입니다.

머리점, 두피점 제거로 내원하시는 환자분들께 제가 정말 자주 듣는 이야기입니다.

머리점은 평소에는 머리카락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빗질을 하거나 이발을 할 때 걸리는 등 생각보다 신경이 많이 쓰이는 점인데요.

그런데 점을 뺀 자리에 머리카락이 다시 나지 않을까 또는 수술을 해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 등으로 제거를 오래 미루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환자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장인닥터 채널을 통해 머리점, 두피점 제거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들을 정리해드린 적이 있으니 위의 글을 한 번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이번 시간에는 머리카락 사이 두피에 있던 점을 제거한 환자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점의 상태는 어떠했고, 왜 레이저를 선택했는지, 그리고 제거는 어떻게 진행했는지 하나씩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머리점 제거 사례 한눈에 보기

*머리점 제거 전, 제거 직후 사진입니다.
*동일인이며, 동일한 각도와 장소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상기 시술은 통증, 홍반, 염증, 부종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분주요 내용
내원 고민빗질할 때 걸리고 이발할 때 눈에 띄는 두피의 점
병변 위치머리카락이 시작되는 경계 부근의 두피
병변 상태작은~중간 크기의 갈색 점, 모양이 특이하지 않은 일반 모반
치료 방법레이저로 한 번에 제거
제거 원칙점의 뿌리까지 제거, 모낭 손상을 줄여 머리카락 보존
회복다음 날부터 머리 감기 가능, 보통 2주 정도면 상처가 대부분 아묾
주의할 점제거 직후 사진으로 최종 결과가 아니며, 회복 정도는 점의 크기와 깊이에 따라 다름

머리점 제거를 위해 내원하신 환자분

머리카락이 시작되는 경계 부근 두피에 있던 갈색 점, 내원 당시 모습

내원 당시 환자분의 사진입니다.

머리카락이 시작되는 경계 부근의 두피에 점이 있어 내원하신 환자분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흰머리가 섞인 머리카락 사이에 주변 피부보다 색이 진한 갈색 점이 자리하고 있고 표면이 살짝 도드라져 보이는데요.

머리카락 속에 있어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빗질을 할 때마다 걸리고 이발을 할 때면 눈에 띄어 신경이 쓰이셨다고 합니다.

다만, 머리점을 빼는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영구적으로 소실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오랜 기간 제거를 망설이고 계셨다고 하시더군요.

머리점을 제거하면 머리카락이 다 빠진다.

이런 이야기들이 정말 많은데요.

머리점을 제거할 때 점의 조직과 정상 조직을 섬세하게 분리하고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모낭’이 손상되지 않게 제거를 한다면 충분히 머리카락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점과 완전히 붙어 있는 머리카락들은 제거 당시에는 빠지지만, 모낭이 살아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털이 자라납니다.)

환자분의 머리점 제거 방법은?

머리점을 제거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머리점 제거 방법 2가지

01. 수술적 제거 – 절개 후 점을 떼어 내고 봉합하는 방법. 깊고 큰 점에 쓰지만, 두피는 혈액 공급이 많아 출혈이 제법 많고 모발이 덜 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02. 레이저 제거 – 레이저로 점 조직을 제거하는 방법. 절개와 봉합 없이 진행해 출혈 부담이 적고, 모낭 손상을 줄이면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인 방법은 깊고 큰 점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출혈이 많고 레이저 제거와 비교했을 때 모발이 덜 나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머리점은 수술을 최대한 마지막 방법으로 두고, 레이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환자분의 경우 일반 모반이고 크기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레이저로 한 번에 제거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크거나 깊은 점, 재발한 점은 흉터와 모발 손상을 줄이기 위해 여러 번 나누어 제거하기도 하는데요. 이번 점처럼 크지 않은 점은 한 번에 정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점, 레이저 제거 직후 모습은?

테이프로 머리카락을 정리한 뒤 레이저로 머리점을 제거한 직후 두피 모습

레이저로 머리점을 제거한 직후 모습입니다.

먼저 테이프로 주변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정리해 시술 부위를 확보한 뒤 제거를 진행했습니다.

머리점은 머리카락 사이에 있어 시야가 가려지기 쉽기 때문에 주변 머리카락을 정리하고 시작하는 과정이 필요하거든요.

사진을 보시면 점이 있던 자리에 레이저로 점 조직을 제거한 흔적이 붉게 남아 있고 그 주변의 머리카락은 그대로 유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레이저로 머리점을 제거하면서 떼어 낸 점 조직을 거즈 위에 올린 모습

제거한 점 조직입니다.

거즈 위에 올린 것이 이번에 제거한 점 조직입니다. (머리카락이 붙어 있어서 머리가 같이 빠지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모낭 조직이 보존되어 있어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납니다.)

점은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 없애면 남은 뿌리에서 다시 올라올 수 있는데요. 실제로 점을 얕게 깎아내는 방식으로 제거했을 때 일부에서 다시 올라왔다는 연구도 있구요.[1]

그래서 머리점도 돌출된 표면의 점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점의 뿌리까지 제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머리점 제거 전, 제거 직후 사진입니다.
*동일인이며, 동일한 각도와 장소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상기 시술은 통증, 홍반, 염증, 부종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점 제거 전, 후 사진을 같이 보면 머리점이 잘 제거 되었고 제거한 부위에서 일부 머리카락도 보존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머리점 제거, 모낭 보존이 중요합니다

머리점 제거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두 가지입니다.

1. 점의 뿌리까지 제거하는 것
2. 모낭 손상을 줄여 머리카락을 보존하는 것

점의 뿌리가 남으면 재발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넓고 깊게 제거하면 모낭이 손상되어 그 자리에 머리카락이 덜 날 수 있습니다.

두 가지를 동시에 지키려면 점 조직과 모낭을 구분해 점 조직만 박리하듯 제거해야 하는데요.

모낭이 유지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나게 되구요.

제거 직후에도 일부 머리카락이 보존되는 모습은 이전 글에서도 여러 차례 보여드렸으니, 함께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머리점 제거 후 관리와 회복은?

머리점 제거 후에는 머리를 언제 감을 수 있는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제거 다음 날부터 바로 머리를 감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제거한 부위를 손으로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머리를 감은 뒤에는 잘 말린 다음 습윤드레싱 연고를 발라주시면 됩니다.

보통 2주 정도면 상처가 대부분 아물고, 1개월 정도가 지나면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나는 것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머리점 제거, 핵심 포인트 3가지

1. 제거 전에 점의 종류부터 확인합니다.
일반 모반은 대부분 레이저로 제거할 수 있고 피지선 모반처럼 수술이 원칙인 점도 있어 종류에 따라 방법이 달라집니다.

2. 머리점은 레이저를 우선으로 고려합니다.
두피는 혈액 공급이 많아 수술 시 출혈과 모발 감소 부담이 있어 수술은 마지막 방법으로 두고 레이저를 먼저 검토합니다.

3. 뿌리까지 제거하되 모낭은 보존합니다.
뿌리가 남으면 재발할 수 있고 너무 깊으면 모낭이 손상될 수 있어 두 가지를 함께 지키는 것이 머리점 제거의 핵심입니다.

머리점 제거, 자주 묻는 질문 (FAQ)

A. 모낭 손상을 줄이면서 제거하면 시간이 지나며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점의 크기와 깊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A. 대부분 레이저로 제거합니다. 두피는 수술 시 출혈이 많고 모발이 덜 날 수 있어 수술은 최대한 마지막 방법으로 두며, 피지선 모반처럼 수술이 원칙인 점은 예외입니다.

A. 이번 사례처럼 크지 않은 일반 모반은 한 번에 제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거나 깊은 점, 재발한 점은 여러 번 나누어 제거하기도 합니다.

A. 대부분의 점은 조직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모양이 특이한 점에 한해 제거 후 조직검사를 의뢰해 정확한 병명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A. 제거 다음 날부터 바로 감을 수 있습니다. 제거한 부위를 손으로 자극하지 않고, 잘 말린 뒤 습윤드레싱 연고를 발라주시면 됩니다.

머리점 제거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머리점은 평소에는 머리카락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빗질이나 이발을 할 때마다 신경이 쓰이는 점입니다.

그런데도 탈모가 생길까 봐, 수술을 해야 할까 봐 제거를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다만 점의 종류와 깊이에 따라 적합한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고난도 점 제거에 집중하는 숙련된 의료진에게 점의 상태를 먼저 확인받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혹, 머리점 제거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부분은 장인닥터 프로필 링크를 통해 문의를 주시면 대략적인 안내도 도와드리고 있으니 편하게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사진과 함께 문의를 주시면 조금 더 자세한 안내가 가능합니다.)

장인닥터 조사부 올림.

장인닥터 조사부 프로필 링크

근거 및 참고 자료


[1] Ferrandiz L, et al. Shave excision of common acquired melanocytic nevi: cosmetic outcome, recurrences, and complications. Dermatol Surg. 2005;31(9 Pt 1):1112-5. – 후천성 점 204개를 얕게 깎아내어 제거하고 3개월 관찰한 연구. 대부분 흉터가 원래 점보다 낫다고 답했지만 약 20%에서 재발이 관찰됨 (두피에 한정된 연구 아님, 관찰 기간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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