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인닥터 조사부, 조현진 원장입니다.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 병원은 일반 병원에서 제거가 어려운 특수점 제거에 집중하고 있고 다양한 부위의 점 제거 사례들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특수점 제거는 점의 크기, 위치, 깊이 등에 따라 중요한 부분이 달라지는데요.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점 제거 후 ‘흉터와 재발’ 2가지를 걱정하시지만.. 오늘의 주제인 눈썹점은 조금 다릅니다.
눈썹에 점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눈썹이 소실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눈썹점은 눈썹 보존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눈썹에 점 빼기 시술을 진행할 때 눈썹을 보존하는 방법과 실제 환자분의 이야기까지 자세하게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눈썹에 점 제거를 위해
내원하신 환자분 이야기
내원 당시 환자분의 눈썹점 사진입니다.
눈썹 앞머리 부분에 위치한 갈색 점으로, 점이 눈썹 사이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눈썹 때문에 점이 잘 보이지 않으니, 눈썹을 잠깐 치워보면..
눈썹을 치워보니 생각보다 점이 크고 깊은 상태.
또한, 점에서 자라나고 있는 눈썹들이 보이시지요?
이런 눈썹점은 무리하게 제거를 하게 되면, 점 위치에 있는 눈썹이 영구적으로 소실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점이 있던 영역만큼의 눈썹이 소실 될 수 있다는 것..)
환자분도 이 부분 때문에 점을 제거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오랜 기간 고민하셨는데 제 블로그에서 눈썹을 보존하면서 눈썹에 점을 제거하는 다른 케이스들을 보고 내원해주셨습니다.
(이렇게 큰 점도 눈썹 보존이 되는데, 환자분의 점은 비교적 더 수월하겠죠?)
눈썹에 점 빼기, 2가지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눈썹점 제거를 할 때에는 2가지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앞에서 설명드린 ‘눈썹의 영구 소실을 막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점의 뿌리까지 제거하여 ‘재발을 막는 것’입니다.
우리 병원에 눈썹에 점 제거로 내원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오래 전 제거 시술을 받으셨으나 지속적으로 재발되어 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점이 재발되는 가장 큰 원인은 ‘점의 뿌리’를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피부 표면에 있는 점만 제거하고, 뿌리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점의 뿌리에서 새로운 점이 나오게 되는 것인데요.
눈썹점은 점의 뿌리까지 제거를 하게 되면, 모근이 손상되고 눈썹이 영구적으로 소실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표면의 점만 제거하다 보니.. 아무래도 잦은 재발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점의 뿌리까지 제거하되 정상 조직과 점 조직을 섬세하게 분리하여 눈썹을 보존하면서 재발을 막는 방식의 시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눈썹에 점 빼기, 눈썹 보존 완료
눈썹에 점, 제거 후 모습입니다.
어떤가요? 이전에 점이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감쪽같이 점이 제거되었고, 점이 있던 자리의 눈썹도 제대로 보존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점 제거 초기에는 눈썹이 부분적으로 사라질 수 있으나 저는 모근을 보존하면서 제거를 하기 떄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눈썹이 나오게 되고 위와 같은 결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눈썹 소실에 대해 굉장히 걱정하셨던 분인데, 섬세하게 잘 제거해드렸고 결과도 너무 잘 나와서 굉장히 만족하셨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제가 우리 병원 환자분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눈썹에 점 빼기 시술을 받으면 무조건 눈썹이 소실된다고 생각하셔서 치료를 오랜 기간 망설이셨던 분들을 자주 접하는데요.
눈썹점, 눈썹을 보존하면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보여드린 사례 외에도 제 블로그에 눈썹을 보존하면서 제거하는 다양한 사례가 있으니, 다른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제 블로그 검색을 통해 확인해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점의 크기, 깊이, 위치 등에 따라서 돌려파기, 돌려깎기, 분할제거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여 섬세한 제거가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진료를 한 번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 우리 병원의 눈썹 점 제거에 대해 궁금하신 부분은 아래의 프로필 링크를 통해서 연락주시면 자세하게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적어보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인닥터 조사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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